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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신문 과정서 진술 뒤바뀐 증인에 “위증죄 처벌” 경고도
김웅 “與 의원들, 판사 탄핵 이야기 꺼내는 것이 심상치 않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연합뉴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에게 입시 비리유죄 등을 들어 징역 4년과 법정구속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의 재판장인 임정엽 부장판사(50·사법연수원 28기)는 앞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선장 이준석씨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한 전력으로 유명하다. 

임 부장판사는 2014년 광주지법 부장판사로 근무할 당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책임자인 이씨의 1심 재판장을 맡아 검찰이 주장한 살인 혐의가 아닌 유기치사죄를 인정하고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해 중형을 내렸다. 당시 임 부장판사는 피해자들을 배려하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재판 진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그해 광주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다만 2심은 살인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원심을 확정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최초로 인정했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 연합뉴스
세월호 선장 이준석. 연합뉴스

임 부장판사는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수원지법과 서울서부지법, 창원지법, 서울고법 등도 거쳤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을 거쳐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해 4월 유신정권의 긴급조치 발령 행위가 위법하다며 당시 징역살이를 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인 2015년 대법원이 긴급조치 발령은 민사상 불법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것과 배치되는 선고였다.

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민사 재판을 담당해오다 지난 2월부터 형사부로 옮겼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을 맡아 지난 10월 1심 첫재판을 열기도 했다.임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사건을 심리하면서 효율적인 절차 진행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검사나 변호사 예외 없이 지적했고, 신문 과정에서 질문의 논점을 피해가거나 진술이 뒤바뀌는 증인에게는 “위증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5일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에 불만을 가진 방청객 1명이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우자 2시간 동안 구금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 1차례 증인으로 출석한 동양대 조교 A씨가 재차 법정에 출석할 상황이 발생하자 “본의 아니게 휘말렸는데, 두 번 증언한 것이 증인이 잘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니 상심하지 말고 이 일로 충격받지 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정 교수 사건의 1심 주심은 권성수 부장판사(49·사법연수원·29기)가 맡았다. 재판장은 사건을 진행하는 역할을, 주심판사는 판결문 초안을 작성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권 부장판사는 1971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를 마쳤다.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과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일하고 있다. 권 부장판사 역시 2017년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법관에 선정됐다.

기존에 정 교수 재판은 송인권 부장판사가 이끌어왔지만, 지난 2월 정기인사에 따라 서울남부지법으로 발령이 났다. 그는 정 교수의 딸에게 주어진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불허해 검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사무분담을 통해 형사합의 25부를 김선희 부장판사(50·사법연수원 26기), 임 부장판사, 권 부장판사 등 3명이 맡는 대등재판부로 구성했다.

형사합의 25부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블랙리스트’(지원배제 명단) 관여 혐의 1심도 심리하고 있다.

한편 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판결과 관련, “이제 판사들에 대한 공격이 시작될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간담회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이 갑자기 대법원장을 부른 것이나 여당 의원들이 판사 탄핵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심상치 않다”고도 지적했다.파워사다리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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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다비드 알라바(28)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독일 ‘빌트’는 24일 뮌헨 이사회 임원인 올리버 칸이 알라바의 거취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알라바는 뮌헨 유스 출신으로 2010년 퍼스트 팀에 첫 발을 내디뎠고, 그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분데스리가 9회, 포칼 6회 등 우승만 17회 차지한 레전드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 18경기에 출전하며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측면 수비,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이런 알라바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인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알라바 측에서 뮌헨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 후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칼 하인트 루메니게 회장이 내년 여름 알라바의 탈퇴를 시사한 가운데, 칸 역시 “우리는 매력적인 제안을 했지만, 알라바와 대리인이 거절했다. 아마 다음 클럽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알라바는 아직 한창이다.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때문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치열한 쟁탈전은 불 보듯 뻔하다.

[OSEN=김보라 기자] 팝핀현준 가족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어머니와 아내 박애리, 그리고 딸 예술이가 커버 댄스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어머니는 얼마전 온가족이 함께 찍어 개인방송에 올린 ‘환불원정대’ 커버 댄스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던 중 “풀버전으로 올려 달라”는 글을 발견했고, 현준에게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현준은 “무리”라며 난색을 표했고, 어머니의 거듭된 부탁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하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어머니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예술이에게 현준과 있었던 일을 푸념하듯 털어놓았고 예술이는 “그럼 나하고 찍어”라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두 사람이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애리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왔고, 자초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합류하겠다고 했다. 애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촬영하자며 변신을 시도했다고 한다.

과연 어머니를 중심으로 뭉친 삼대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을지, 이들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팝핀현준 어머니와 박애리 모녀의 커버 댄스 도전기는 오는 26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담원: 김동하(아트록스)-김건부(올라프)-허수(신드라)-장용준(진)-조건희(마오카이)
아프리카: 김기인(레넥톤)-이진혁(카직스)-김준철(에코)-배준식(미스 포츈)-손시우(세라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KeSPA컵 울산’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차 4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5분경 마오카이의 CC기에 물린 ‘리헨즈’ 손시우의 세라핀이 쓰러지며 담원이 선취점을 따냈다. 아프리카는 레넥톤의 아트록스 솔로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었다. 담원은 11분경 3킬로 다시 기세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진영이 갈라진 것과 더불어 에코의 진입이 효과를 보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고스트’ 장용준의 진은 날카로운 스킬 정확도로 세라핀을 제거했고, 담원 본대는 미드 1차 포탑과 대지 드래곤을 정리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신드라를 제압하고 4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며 추격을 개시했다.

사이드 관리에 강점이 있는 아프리카는 글로벌 골드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3스택을 쌓은 담원은 33분에 등장하는 드래곤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입장이 됐다. 담원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후 한타까지 승리했다. 결국 담원이 37분 아프리카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그룹 스테이지를 4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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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해정 기자]

빅뱅 태양이 그림 같은 한강뷰를 감상했다.

태양은 12월 24일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태양이 집에서 찍은 듯한 한강뷰가 담겼다.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탁 트인 한강까지 어우러지니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노을이 지는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한강뷰를 바라보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태양, 민효린 부부의 동화 같은 일상이 부러움을 자아낸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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