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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종환 기자가 배우자인 문지애 아나운서와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겼다.

전종환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7년쯤 썸남썸녀 #지금 봐도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종환과 문지애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어색하게 서 있는 두 사람에게서 달달한 분위기가 풍겨진다.

한편 전종환과 문지애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범민 군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KBO 이사회, 정운찬 후임 총재 후보로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부회장 추대-연말 구단주 총회에서 통과되면 총재로 정식 선출…아직 확정은 아니다-KBO 회비도 못 낸 두산이 총재 만들기 주도? 두산 중심 KBO에 불만 목소리도-두산, SK, LG가 주도해 뽑은 프로야구 산업화,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해결사는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형[엠스플뉴스]또 ‘두산 총재’인가.KBO 이사회가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정운찬 총재의 후임 총재 후보로 정지택 전 두산 중공업 부회장을 추대했다. 최근 KBO 회비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이 앞장서서 만든 총재 후보다.관료 출신의 71살 올드 기업인이 21세기 KBO리그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인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KBO 이사회는 10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 후보로 정 전 부회장을 추대했다. 1950년생인 정 전 부회장은 제1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통계청,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위원회, 기획예산처를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이후 2000년부터 기업인으로 변신, 2001년 두산 IT 부문 총괄 담당 사장으로 영입돼 두산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산테크팩BG, 두산산업개발, 두산건설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11년간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지냈다. 이 기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겸하며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정·재계 인맥도 화려하다.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친동생이다. 2008년엔 이명박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도 동행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경제 관련 순방, 대책 회의를 할 때마다 참석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정치권에서 정 전 부회장을 ‘대표적인 MB맨’으로 부르는 이유다.‘또 두산 총재냐’ 두산 주도로 돌아가는 KBO에 볼멘소리 나온다정지택 전 부회장의 KBO 총재 추대는 과거 구단주대행으로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모 구단 핵심 관계자는 이사회를 하루 앞둔 12일 “이번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추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산 수뇌부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팀 경영을 저렇게 열심히 하지’란 생각이 들 정도다. 두산 쪽에서 총재 후보를 추천하고 몇몇 수도권 구단이 거드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다른 지방구단 관계자도 “대표이사로부터 ‘수도권 팀들에서 미는 후보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사회 분위기를 전했다.‘두산 출신’ 정 전 부회장의 총재 후보 추대로 KBO에 여전한 ‘두산 파워’가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그간 구단 사이에선 KBO 이사회나 실행위원회 때마다 두산이 주도해 원하는 바를 관철한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외국인 선수 100만 달러 상한제 도입이 대표적인 예다. 제도 도입 당시 모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는 “일부 구단이 자기 구단 유불리에 따라 제도를 이리저리 바꾼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년 전 FA(자유계약선수) 80억 상한제 논란 때는 두산과 SK 와이번스가 총대를 메고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두산은 양의지가, SK는 최정과 이재원이 시즌 뒤 FA로 나올 예정이었다.한 지방구단 관계자는 “리그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결정이 매번 두산과 일부 구단 주도로 내려지는 건 문제가 있다”며 “두산은 올해 자금 사정이 크게 나빠지면서 KBO 회비도 제때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회비도 못 내는 회원사에서 KBO를 이끌어갈 수장을 만들 자격이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단 운영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는 두산이 새 총재를 방패 삼아 KBO를 입맛대로 끌고 가려는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다.만약 정 전 부회장이 총재로 선출되면 KBO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 두산 구단주 출신 총재를 맞이하게 된다. 앞서 KBO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총재를 역임했다. 2018년 부임한 정운찬 현 총재도 열성 두산 팬으로 유명하다. 구단 관계자 사이에서 ‘또 두산 총재냐’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관료 출신’의 정지택, KBO 위기 헤쳐나갈 적임자인가정지택 전 부회장이 KBO와 한국야구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인지도 검증이 필요한 대목이다.정 전 부회장은 25년간 정부 여러 부처를 거친 ‘뼛속까지’ 관료 출신이다. 이후 기업인으로 활동하긴 했지만, 관료색이 워낙 짙어 ‘전문경영인(CEO)’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1950년생으로 나이도 일흔을 넘었다.지방구단 관계자는 “수도권 구단들이 정 전 부회장을 후보로 내세우면서 얘기했던 게 ‘젊고 활기찬 프로야구를 만들자’였다”며 “세 구단이 미는 후보가 정 전 부회장인 걸 알고 ‘젊고 활기찬’이란 말을 왜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스포츠산업 종사자는 “지금 KBO리그는 창설 이후 가장 중요한 시기다. 정운찬 총재 임기 3년간 리그 산업화도 제대로 완성 못 했는데,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아 야구계 전체가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헤쳐나갈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데 관료 출신 올드보이로 가능하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다른 야구 관계자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을 준비하는 게 당면과제다. 당장 시즌 뒤 구단마다 선수 대량 방출이 예정돼 있다. 당분간은 과거처럼 8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우기도 어렵다. 총재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운을 뗀 뒤 “정 전 부회장이 누군지 검색을 해봤더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새누리당 의원 출신의 공기업 사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등이 뜨더라. 이분이 했던 매우 보수적인 색깔의 인터뷰도 봤다”며 “대기업들이 2년 후 큰 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이분을 선출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정 전 부회장의 총재 선출은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야구 규약에 의거 총재 선출은 구단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뤄진다. KBO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중 차기 총재 선출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갬성캠핑’ 멤버들이 첫 게스트인 송승헌과 캠핑을 떠났다.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는 안영미, 박나래, 손나은, 박소담, 솔라가 게스트로 찾아온 배우 송승헌과 함께 남해군으로 캠핑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 여행마다 콘셉트가 있는 ‘갬성캠핑’의 첫 번째 콘셉트는 스위스였다.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입고 남해에 모인 멤버들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멤버인 박소담을 기다렸다. 박소담은 능숙하게 캠핑카를 운전해오며 멤버들이 모인 장소에 갔다. 이후 이들은 캠핑카를 타고 양떼목장이었다. 이들은 그곳에서 배우 송승헌을 만났다. 그는 “어렸을 때  이후로는 캠핑 간 적이 거의 없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초원을 바라보며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꺼냈다. 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등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송승헌은 디저트를 챙겨왔다며 “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자주스랑 카스텔라를 사왔다”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밥을 먹으며 아재개그를 선보여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안영미는 “죄송한데 식사하고 가셔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송승헌이 운전하는 차와 박나래가 운전하는 캠핑카로 나누어 타고 정박지로 향했다. 이동하던 도중 안영미는 미국에 있는 남편과 7개월째 떨어져 있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도착한 정박지는 남해의 고사리 언덕이었다. 스위스 풍경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짐을 내리던 와중 캠핑초보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평소 캠핑을 다닌 박나래는 ‘멘붕’ 온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영미는 그런 박나래의 모습을 보며 “그냥 담소나 나누고 가자. 다 필요 없고 맥주나 꺼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들은 스위스 감성이 가득한 저녁 만들기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스위스 퐁뒤를 할 거다. 남해의 특산품인 한우가 들어간 꼬치를 곁들일 거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한우 꼬치를 만들고, 뢰스티, 고사리 된장찌개, 밥, 바지락술찜을 할 거다”라고 전했다.

이후 각자가 맡은 요리를 척척해낸 이들은 식사를 즐기기 시작했다. 고사리된장찌개의 맛에 솔라는 “나래언니 음식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감칠맛 난다”, 안영미는 “옛날에 할머니가 끓여주던 시골 된장찌개의 깊은 맛이 느껴진다”며 연신 찌개를 해치웠다. 한편 송승헌은 “바지락술찜 누가 한 거냐. 너무 맛있다”라며 “아 내가 했지”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멤버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안영미는 “예전 같았으면 이런 캠핑 생각 못 하고 앞만 보고 달렸을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까도 촬영하면서 하늘, 경치 한 번 더 보자고 했던 게 지금까지 야외촬영하면서도 오롯이 즐겼던 적이 없었다”라며 “오늘 너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솔라도 “데뷔하고 모든 걸 다 이루면 엄청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집에 가면 힘들어서 전화하려고 해도 전화할 사람이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손나은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갬성캠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파워볼사이트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 화면

뛰어난 수비력에 ‘제2의 곽승석’으로 큰 기대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2020~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비가 좋은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다.(사진=한국배구연맹)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2020~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비가 좋은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다.(사진=한국배구연맹)

최태웅 감독의 이유 있는 고민. 그래서 김선호는 더 자신이 넘쳤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6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3위 현대캐피탈은 1순위 지명 순번을 결정하는 확률이 4%에 불과했다. 하지만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전역이 임박한 센터 김재휘를 KB손해보험으로 트레이드하며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확보했다.

결국 KB손해보험이 전체 1순위 지명 순서를 얻었고, 현대캐피탈은 김선호를 데려올 수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최태웅 감독이 전체 1순위 지명 선수를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 잠시 결정을 미룬 최 감독은 김선호를 선택했다.

사실 김선호는 처음부터 현대캐피탈이 원했던 선수였다.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최태웅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회의 끝에 결정한 ‘1순위’였다. 수비가 좋아 장차 곽승석(대한항공)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

김선호는 “1순위로 지명이 되리라 생각도 못 했는데 뽑아주신 현대캐피탈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리베로로 뛰었다. 리시브와 수비는 자신 있다. 공격도 신장은 작지만 요령껏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체 1순위 지명 소감을 밝혔다.

등록 기준으로 187.1cm의 김선호는 스스로 ‘레프트로서 키가 작다’고 했다. 신장이 중요한 종목인 탓에 키가 작은 선수는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김선호는 “리시브와 수비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 공격은 상대 블로킹을 이용해서 더 신경 쓰고 최대한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키가 크지 않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일본의 이시카와 유키 같은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김선호는 “팀에 훌륭한 선배가 많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큰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최태웅 감독도 “기본적인 리시브나 수비, 이런 쪽에서 팀에 도움을 많이 줄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범실도 적을 것 같다”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팀에 와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본인이 와서 하는 만큼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큰 기대를 전했다.파워볼실시간

정부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 내년부터 외벌이 신혼부부라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40%, 맞벌이라면 160%까지 가능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도 30%포인트씩 확대한다.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제8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 특별공급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확대될 주택 공급에서 맞벌이 가구 등 보다 많은 실수요 계층이 내 집 마련 기회를 더 가질 수 있도록 신혼부부ㆍ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 추가 완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공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전부(100%)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외벌이 100% 이하, 맞벌이 120% 이하에게만 배정된다. 민영주택도 크게 다를 건 없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중 75%는 외벌이 100%, 맞벌이 12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만 청약할 수 있다. 나머지 물량인 25%는 외벌이 120%, 맞벌이 130% 이하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 기준을 넓히기로 했다. 공공ㆍ민영주택 모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70%까진 이전과 같이 외벌이 100%, 맞벌이 120% 이하에게 배정한다. 대신 나머지 물량 30%는 소득 기준을 20~30%포인트 완화해 적용한다.
공공주택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외벌이), 140%(맞벌이)를 버는 신혼부부에게도 청약 기회가 돌아간다. 민영주택은 외벌이 140%, 맞벌이 160%로 소득 기준이 더 확대된다.

가족 수가 3명인 외벌이 가구의 예를 들어 보자. 공공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한 월 소득 기준점이 562만원에서 731만원으로 올라간다. 4인 가구면 623만원에서 809만원, 5인 이상 가구면 693만원에서 902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맞벌이 가구면 더 높은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부부 합산 월 소득이 900만(3인 이하)~1110만원(5인 이상)이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민영주택 기준) 주어진다.

맞벌이에 부양가족 수가 5명 이상이라고 가정하면 부부 합산 연봉이 최대 1억3000만원대라도 신혼부부 특별분양(민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혼인 기간 7년 이내, 무주택자란 기존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도 함께 확대하기로 했다. 특별공급 물량 중 70%는 현재 소득 기준(공공 100%, 민영 130%)을 유지하지만, 나머지 30% 물량에 대해선 기존보다 30%포인트 완화한 소득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무주택 신혼 가구 약 92%가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갖게 된다”며 “기존 신혼부부 자격 대상 가구 대비 공공분양은 8만1000가구, 민영은 6만3000가구에 특별공급 기회가 신규 부여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사전청약으로 3천 호가 공급될 예정인 서울 용산 정비창. 뉴스1
2022년 하반기 사전청약으로 3천 호가 공급될 예정인 서울 용산 정비창. 뉴스1

달라진 소득 기준은 내년 1월 시행된다. ‘8ㆍ4대책’에 따라 서울 용산 정비창, 태릉 CC 등 수도권 공공부지에 약 6만 가구에 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7월부터 사전 청약에 들어가는데, 바뀐 특별공급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전세 가격상승 폭은 점차 둔화하고 있으나,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며 “신규로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세 가격 상승 요인 등에 대해 관계부처 간 면밀히 점검ㆍ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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