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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성광과 이솔이가 서로의 생활 습관에 대해 쌓였던 불만을 터뜨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신혼 생활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쌓인 불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광과 이솔이의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이솔이는 약을 먹은 후에도 봉지를 뜯어 그 자리에 두는 박성광을 보고 화를 냈다. 이솔이는 “내가 밤에 정리를 해놓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도 깨끗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지금 치우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광의 반격도 시작됐다. 박성광은 “화장실의 휴지는 왜 안 바꿔두는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솔이 역시 “오빠는 약봉지, 팩시트도 안 버리는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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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이솔이는 “왜 변기 뚜껑을 열어두는 건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성광은 “왜 화장지를 다 쓰면 바꾸지 않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박성광은 “남자는 소변을 볼 때 서서 해결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솔이는 “앉아서 싸는 남자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당황한 박성광은 “그건 나의 자존심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나는 변기 뚜껑이 열려 있으면 남녀 공용 화장실을 쓸 때의 찝찝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뚜껑을 닫아두면 나는 뭔가 이상하게 있을 것 같은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결국 중간 변기시트는 꼭 닫아두기로 타협했다. 박성광은 화장실의 휴지를 꼭 갈아달라고 말했고 이솔이는 약봉지, 팩시트를 꼭 버리고 물건은 정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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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과 이솔이는 잔디깎기에 나섰다. 하지만 박성광은 수동 잔디깎기가 말을 듣지 않아 맘처럼 되지 않았다. 이솔이는 “내가 잘 알아보고 사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할인을 해서 9만원 주고 샀다”라고 말했다.

화가 난 이솔이는 “9만원 어떻게 할 거냐”라며 “이런 게 한 두 번이 아니니까 그러는 거다. 맨날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버리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일주일에 유일하게 쉬는 주말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도 아쉽고 시간도 아까웠던 것.

잔디깎기를 살피던 이솔이는 박성광이 조립을 잘못했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조정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잔디를 다 깎았다. 하지만 이솔이의 체력은 이미 방전된 상태였다.

그때 박성광이 오이를 깎기 시작했다. 이솔이는 이 모습을 보다가 “칼을 바닥에 두고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솔이의 예상대로 박성광이 손을 다치자 잔소리는 점점 더 심해졌다. 영상을 보던 박성광은 “나도 아내가 힘들까봐 요리를 해주려고 했다. 근데 잔소리를 하니까 나도 화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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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과 이솔이는 마주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이솔이는 먼저 “왜 오이를 그렇게 잘라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예쁘게 자르고 싶어서 그런 거다. 내가 원래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한다. 내가 예민해져서 화를 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성광의 마음을 알아 챈 이솔이는 박성광이 만든 국수를 먹으며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박성광은 이솔이를 위해 직접 랍스터를 까주면서 웃었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잘 싸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솔이는 “구나, 겠지, 감사하다 라고 대화를 하면 싸움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라고 말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서로가 잘못한 부분을 구나, 겠지, 감사하다에 대입해 대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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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민우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0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어느덧 5위와 4.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주 꼴찌 한화 이글스, 9위 SK 와이번스와 맞붙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더블헤더를 포함한 한화와의 4연전에서 3승1패를 예상했지만, 거꾸로 1승(3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SK와의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 또는 스윕을 예상했지만, 1승(2패)밖에 따내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KIA는 다양한 변수에 휩싸여 있다. 첫째, 애런 브룩스가 빠진 선발진의 붕괴다.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을 돌보기 위해 지난 9월 22일 미국으로 떠난 직후 KIA 선발진에는 안정감이 사라졌다. 올 시즌 중반까지 5선발 로테이션은 타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려했던 기복이 시즌 말미에 나타나고 있다. 이민우와 임기영의 교체 타이밍이 필요했지만,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시즌 끝까지 믿어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이민우는 지난 9일 말소되고 말았다. 투수 파트에선 서재응 투수 코치의 의견이 중시되는 가운데 빠른 변화를 주지 못한 것도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LG 트윈스의 경우 타일러 윌슨의 부상 공백을 2000년생 남 호로 메웠다. 10월부터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돌리면서 ‘남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일언 LG 투수 코치의 결단과 도전이 LG가 2위로 올라설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둘째, 불펜진도 불안정하다. 지난 11일 광주 SK전이 좋은 예였다. KIA는 3-4로 뒤진 8회 나지완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9회 초만 막아내면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준영이 볼넷으로 불을 지핀 뒤 박준표가 2안타 1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특히 전상현이 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날 연장 12회 전상현의 투입이 예상됐지만, 전상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깨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KIA는 양승철과 김명찬에게 마무리를 맡겼지만, 실책 등이 겹치면서 재역전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KIA 마운드는 올 시즌 한 번도 완전체가 된 적이 없다. 캠프 때부터 하준영의 부상을 시작으로 문경찬의 트레이드, 박준표-전상현 부상 등으로 변수가 너무 많았다. ‘이’ 대신 ‘잇몸’으로 버텨왔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만해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끝난 뒤 5위와 6위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천양지차다.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짜내 5위를 탈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남은 16경기에서 기적이 필요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우승..351위에서 88위로 상승

7년 만에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레어드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7년 만에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레어드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을 제패하며 7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푼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세계랭킹에서 무려 263계단을 뛰어올랐다.파워볼사이트

이날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레어드는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주 351위였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 톱10에 입상한 김시우(25)도 지난주 104위에서 91위로 도약, 100위 이내로 복귀했다.

임성재(22)는 22위에서 23위로 떨어졌다.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1∼5위는 변화가 없지만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26위에 머물렀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재원이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을 향한 웃픈 형제애로 화제를 모으고있다.

tvN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사경준 역)이 동생인 박보검(사혜준 역)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를 챙기는 츤데레 형 사경준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인기 배우의 형이기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이재원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사경준(이재원 분)은 지난번 사혜준(박보검)의 사인을 받아달라는 직장 상사의부탁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이 다니는 은행의 부행장까지 합세해 사혜준(박보검)을 은행 모델로 섭외하기 위한 저녁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압박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동생의 유명세로 인한 불편함을 견디던 경준은 결국 ‘오늘 가족회의해요. 안건은 혜준이 스타 된 걸로 받는 스트레스’라고 메시지를 보내 가족들을 소집했다. 회의가 시작되자 경준은 “회사 사람들한테 식사비 지출할 때 많아. 은근 바래. 사혜준 형이라고. 그런 실질적으로 네가 돈 잘 번다고 해서 나한테 오는 거 없잖아”라며 직장에서 겪고 있는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파워사다리

이어, 경준은 그동안 혜준이 모은 돈으로 이사를 가자는 안건을 냈지만 혜준은 이사 대신 부모님의 빚을 갚겠다 선언했다. 경준은 동생의 뜻에 일심동체가 된 가족들에게 뭇매를 맞은 것은 물론 사사건건 자신이 아닌 혜준의 편을 드는 가족들의 반응에 머쓱해져 혜준에게 “우리 지점장님께서 같이 식사하자고 하시는데 언제 시간됩니까?”라고 물으며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불평도 잠시, 혜준이 성소수자라는 루머에 휩쓸려 위기에 몰리자 경준의 형제애가 또다시 발휘됐다. 경준은 소문에 대해 묻는 직장 상사에게 버럭 했고 “걔가 성소수자면 전 소수자 중에 소수자예요. 차장님! 걘 여자친구 계속 있었어요. 저 같은 모쏠(모태솔로)이 아니라구요!”라며 순간적으로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을 폭로해버리고 만 것.

이처럼, 사경준은 갑자기 인기 스타가 된 혜준으로 인한 여러 고충을 털어놓지만, 그가 어려움을 겪을 때는 발 벗고 나서며 살신성인하고 그의 악플을 보며 속상해하는 등 톱스타의 가족으로서 겪는 수만 가지 감정과 에피소드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tvN ‘청춘기록’에 출연 중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이은재 전 한기총 대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공판
이은재 측 “발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운동에 해당 안해”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은재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변인)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사 측은 첫 재판에서 집회 당시 선거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전면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3일 오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목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목사 측 변호인은 이날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발언 내용 중 후보자를 특정한 부분이 없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특정될 수 없는 시기였다”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 측은 또 고발 주체인 개신교단체 평화나무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달 평화나무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평화나무 측은 지난 3월 설교와 강의 등을 통해 특정 정당 지지발언을 한 목사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고발 대상에는 이 목사뿐만 아니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장 이성화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양산 온누리교회 허남길 목사 등이 포함됐다.파워볼

이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비서실장과 순국결사대 총사령관까지 맡으며 전 목사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이 만든 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 공산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목사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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