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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이윤미 기자]

(출처=SBS 캡처)

승부조작 사건으로 구속됐던 프로농구 강동희 감독이 사죄와 용서를 구했다.

10일 방송된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에서는 강동희 감독이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지켜주지 못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뒤늦게나마 사죄와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2013년 강동희는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강동희는 2011년 3월, 4경기에서 일부러 진 혐의를 받았다. 브로커 2명에게서 차명 계좌 등으로 4천 7백만원을 받는 대가였다.

강동희는 주전 선수를 출전시키는 않는 방법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강동희는 지인과의 단순한 금전거래였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영장실질검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

[OSEN=김수형 기자] ‘어서와 한국’에서 봉준호 감독과 한국영화 덕후들인 한국살이 4인방들의 영화 투어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살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한국살이 8년차인 아일랜드에서 온 피어스 콘란이 다시 찾아왔다. 앞서 영화 감독 이경미와 결혼에 골인하며 성공한 덕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닝커피로 여유로운 아침을 시작한 피어스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낯선 종이를 발견, 바로 아내가 남긴 손편지였다. 

몇 주 전 피어스가 제작진을 만나 스케줄을 고민, 세 친구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짰다. 역시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 친구들이었다. SNS를 통해 영화감상 모임을 시작했다고. 친구들 역시 수준급 한국어를 구사하면서 평균 10년차 한국살이 중인 외국인들이었다. 

그 중 영국에서 온 한 친구는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면서 심지어 봉준호에 대한 논물을 쓰기 시작했고, 연락도 닿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준호와 지금도 연락해, ‘기생충’ 시사회도 초대받았다”며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캐나다에서 온 한 친구는 홍상수 감독의 팬이라 말했다. 또 다른 미국에서 온 친구도 영화를 좋아한다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영화 촬영지 투어를 시작했다. 

한국영화 마니아들인 4인방들은 자연스럽게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날 함께 모여 파티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영화의 한 획을 그었던 날, 봉준호”라며 봉준호 예찬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피어스는 영화 독후답게 영화제목과 해당 연도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모두 의아한 가운데, 네 사람은 영화 연도와 함께 제목을 매칭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휴게소에 도착한 네 사람, 간단한 디저트와 간식으로 허기를 채웠다. 맛과 멋에 취한 네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휴게소에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다니, 복합공간인 이 곳이 정말 놀랍다”며 한국 휴게소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이때, 한 미국친구는 배가 안 고프냔 말에 “하루에 한 끼 먹는다”면서 “휴잭맨이 2시 이후로 안 먹는다더라”며 식습관도 바꾼 영화사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다시 장소를 이동해 진주에 도착했다. 진주에 숨겨있는 영화 촬영지를 찾기위해서였다. 숨은 맛집을 찾 듯이 촬영 뒷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 그들이 찾은 곳은 바로 한 터널이었다. 알고보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장소인 진주의 죽봉터널이었던 것. 

봉준호 감독의 덕후인 영국 친구는 “정말 인상적이었던 장면, 그 장면 속으로 간다는 것이 흥분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터널 안으로 진입한 네 사람, 무려 20분 동안 터널 안을 걸으며 터널 반대편 끝에 도달했다. 

실제 영화장면과 비교하면서 봉테일이라 불리는 봉준호 감독의 덕후 답게 날카로운 분석으로 촬영장소를 찾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오랜 한국살이 만큼 한국영화의 대사들을 이해하며 한국 문화를 더욱 깊게 알아가고 있는 네 사람이었다. 
모두 “여기 온 것이 꿈만 같다”면서 “이 영화를 처음볼 때 한국에 올 거라 상상도 못 했다”며 이 순간을 감격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된 영화 촬영지 투어라 말했다. 

피어스 역시 ‘살인의 추억’으로 한국에 왔다면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에 방문하게 될 줄 몰랐다”며 이젠 세게적 거장이 된 봉준호 감독을 예찬했다.  

성공적인 첫 번째 투어를 마친 후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다음은 진주의 맛집투어였다. 진주 3대 진미인 냉면을 선택한 네 사람은 한 식당에 도착했다. 화려한 진주식 식사한 상이 군침을 돋구었다. 영화와 맛집투어까지 완벽한 하루였다. 

진주에서 푸짐한 식사를 끝낸 후 다음 영화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날이 어두워진 만큼 감성에 젖어든 네 사람은 “빛이 없는 것이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좀 무섭긴 하다”면서 마지막 행선지에 도착, 바로 납량특집을 경험하기로 했다. 

피어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공포영화라면서 “실제 촬영지에서 영화랑 같은 느낌일지 궁금하다”며 섬뜩한 여행지로 이동, 바로 함양에 있는 곳이었다. 급기야 “촬영지와 가까워질 수록 어지롭고 몸에 기운이 빠지더라”며 긴장했다. 그들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의 촬영지였던 것이다. 

침묵 속에서 ‘곡성’ 촬영지에 도착했다. 4인방 친구들은 “뭔가 차가운 한기가 느껴진다”며 오싹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이어 영화에 나온 집을 발견한 친구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영화 촬영지에서 더욱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저녁식사로 바비큐를 선택한 네 사람, 첫 캠핑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에서 캠핑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피어스는 친구들을 위해 글램핑을 준비, 캠핑 마니아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풀옵션이 다 되어있는 글램핑을 보며 모두 취향저격한 듯 “쉬운 캠핑”이라며 제대로 휴식을 만끽했다. 

‘다큐플렉스’ 티파니 영 故 설리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 캡처

‘다큐플렉스’ 티파니 영이 故 설리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공개됐다.

이날 티파니 영은 연습생 시절 故 설리와 태연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故 설리는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5학년 때부터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그 당시 자신을 챙겨준 티파니와 태연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티파니 영은 “이 영상을 보니까 그냥 도움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 포함”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파워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방안의 하나로 전 국민 월 2만원 통신비 할인 방침을 세웠지만 정치권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보수성향의 야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부와 정의당 등에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원만히 처리될 지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젠 문재인 포퓰리즘을 넘어서 이낙연 포퓰리즘이 자라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면서 “올해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생산 계획이 3000만개 좀 안 된다고 했는데 이것만이라도 무료로 하는 게 통신비 지급보다 필요하고 긴급하다. 전 국민 80%를 무료접종 하는데 3400억원이면 된다”고 했다.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지난 7일 고통을 더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제 집권당도 선별복지를 받아들이는구나 생각했다”고 선별복지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이어 “민주당이 당청 간담회에서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월 2만원을 주자 대통령에게 건의했다”며 “불과 이틀 만에 전국민 배급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김 사무총장은 “4차 추경 코로나19 대책에 통신비가 웬말이냐. 차라리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게 낫다”면서 “통신비는 피해보상이 아니라 선심이다. 코로나19 위기로 재택근무 등 집 밖 못 나가가고 에어컨과 컴퓨터를 쓰는 가정에 지원하는 게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김은혜 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에서 “언제는 재정상 선별지급이 불가피하다더니, 이제는 사실상 전국민 통신비 지원”이라며 “효과가 불분명한 ‘전국민 2만원 통신비’를 위해 7조원의 나라빚을 지겠다는 것인지, 한계 상황의 국민을 대하는 인식과 접근에 깊은 고민을 요청한다”고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급조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명확한 원칙도, 심도 있는 고민도 없었다”며 “국민들은 통신비 지원이 얼마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것인지, 또 이런 정책결정 과정에서 정부여당이 얼마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도 같은 생각이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초등학교 반장선거 나온 어린이 마냥 2만원 통신비로 선심을 쓰는 발상이 참으로 유아스럽다”면서 “통신비 지원에 위로와 정성을 담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대통령의 사재를 털어 지원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국가 공공자금은 국민의 세금인데, 왜 대통령이 생색을 내는지 의아하다”고 빈정댔다. 안 대변인은 “국가의 성장과 미래 동력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 안녕을 위해 쓰여야 할 국고를 탕진하며 감성 팔아 국민을 선동하지 마시라”며 “국민은 10만원 식사비, 2만원 통신비 보조 따위의 위로보다, 권력과 위세로 특혜받은 자들의 반성과 정당한 처벌에 위로받고 싶고 공정한 기회의 나라 대한민국에 살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지사도 통신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통신비는 (지원금이) 통신사로 들어가 버린다”며 “영세자영업자나 동네 골목의 매출을 늘려주는 효과는 기대하기는 어려운 점이 조금 아쉽다”고 평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이날 “정부에 통신비 2만 원 지급의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씩 지급하는 예산은 1조원 가까이 되지만, 이 돈은 시장에 풀리는 게 아니고 고스란히 통신사에 잠기는 돈이다. 받는 사람도 떨떠름하고, 1조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소비진작 경제효과도 전혀 없는 이런 예산을 정의당이 그대로 승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8-9-11-12.

어느덧 정규리그 3경기, 파이널 라운드 5경기까지 총 8경기만 남겨둔 K리그1(1부리그)에서 수도권 4개 팀이 자리한 순위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1위 싸움, 상주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의 3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위권에선 수도권 팀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파워볼실시간

20라운드를 앞둔 지금, 수도권 4개 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건 8위 성남 FC(5승6무8패·승점21)다. 성남 뒤로는 FC 서울(6승3무10패·승점21)이 9위에 올라있고 수원 삼성(4승5무10패·승점17)이 11위, 인천 유나이티드(3승5무11패·승점14)가 12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시즌 성적 9위, 올 시즌 목표 상위 스플릿(파이널 A) 진출이었던 성남이나 매 시즌 치열한 잔류 전쟁을 치른 인천은 둘째치고, 한때 수도권 ‘양강’으로 리그 흥행을 책임졌던 서울과 수원의 동반 부진이 어우러지면서 벌어진 결과다.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로 상위 스플릿에 수도권 팀이 단 한 팀도 없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첫 해였던 2013년에는 서울(3위), 수원(4위), 인천(7위) 세 팀이 파이널 A에서 시즌을 마쳤고 2014년에는 수원(2위)과 서울(3위)이, 2015년에는 수원(2위), 서울(4위), 성남(5위)이 올라갔다. 2016년에는 파이널 A에 서울뿐이었지만, 대신 그해 정규리그 우승을 서울이 차지했다. 2017년에는 수원(3위)과 서울(5위)이 다시 파이널 A에 속했다. 서울이 부진해 파이널 B로 내려갔던 2018년에는 수원(6위)이 자존심을 지켰고, 수원이 내려간 2019년에는 서울(3위)이 버텨냈다.

그러나 올해는 수도권 팀들이 자존심을 지키기 쉽지 않아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기 수가 줄어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 3경기만 남았다. 현재 파이널 A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6위 싸움 중인 성남과 서울이다. 5위 대구(승점26)와 승점 차이는 5점이라 따라잡기 쉽지 않지만, 6위는 얘기가 다르다. 지금 6위를 지키고 있는 강원 FC부터 7위 광주 FC, 8위 성남, 9위 서울까지 네 팀이 똑같이 승점 21로 다득점에 골득실까지 겨루고 있어 남은 3경기에서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

성남은 지난 19라운드에서 대어 전북을 잡아내며 홈 첫 승에 성공,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도 김호영 감독 대행 체제에서 3승2무1패를 기록하며 반등을 노리는 중이다. 남은 일정은 서울이 조금 더 유리해 보인다. 성남은 3위 상주(원정)-5위 대구(원정)-7위 광주(홈)를 상대하고, 서울은 11위 수원과 슈퍼매치(홈)를 시작으로 12위 인천(원정)-5위 대구(홈)와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슈퍼매치 후 강등을 피하려는 ‘잔류왕’ 본능이 살아난 인천까지 연달아 상대하는 만큼 오히려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칠 수원과 인천. 한국프로축구연맹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칠 수원과 인천.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실상 파이널 B가 확정적인 수원과 인천은 남은 경기에서 잔류에 방점을 찍고 생존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임생 감독 사임 이후 주승진 수석 코치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러온 수원은 8일 박건하 감독을 새로 선임하고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인천 역시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승을 포함해 3승1패로 분위기가 좋다. 특히 지난 19라운드 강원전 3-2 극적인 승리로 연패를 막고, 잔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라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파이널 A는 이미 멀어진 만큼, 수원과 인천은 ‘생존’을 걸고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된 셈이다.홀짝게임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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