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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키움의 더블헤더 2차전. 2020. 6. 25.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죠.”

‘파이어볼러’ 안우진(21·키움)의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올라온 상태다.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잠실 LG전에 등판해 최고구속 155㎞를 찍었다. 이날 전체 9구 중 7구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모두 150㎞를 상회했다. 나머지 2개는 슬라이더였다. 사실상 투피치 투수지만 뛰어난 강속구 구위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2경기에서 피안타도 하나 없었다.

투수 출신인 키움 손혁 감독은 현역 시절 정반대였다. 컨트롤을 위주로 타자들과 수싸움을 하는 유형이었다. “제구는 노력하면 늘지만 속도는 타고 나는 부분이 크다”던 그는 “150㎞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 건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155㎞ 정도면 하늘이 준 속도다. 던질 때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두는 게 낫다”는 지도 견해를 밝혔다.

다만 안우진은 장기적으로 선발 진입을 바라보는 투수다. 자신도 선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변화구 장착’은 잠재적 과제로 남는다. 현재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수는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실전에선 잘 선보이지 않는다. 다만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스타일상 안우진에게 포크볼은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만약 비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더라면 이를 본격 시도해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하는 쪽을 택하면서 올해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손 감독은 “재활을 했던 선수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며 “본인이 던질 수 있는 변화구가 계속 발전하면 포크볼까지 추가해 머리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선수가 생각이 있으면 모를까 내가 강요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선수가 먼저 구하지 않은 조언은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안우진에게 ‘노터치’를 선언한 이유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28, 216cm)가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언론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언론 ‘레킵(L’Equipe)’과 인터뷰를 가진 고베어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파워볼엔트리

프랑스 출신 고베어는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미프로농구)에서 나온 첫 번째 확진 사례였고, NBA는 곧바로 2019-2020시즌을 중단했다. 고베어는 당시 “미각, 후각을 못 느끼는 게 코로나19의 증상인 것 같다. 최근 나흘 동안 아무 냄새도 맡지 못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약 3개월이 흘렀지만, 고베어는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고베어는 ‘레킵’을 통해 “맛은 느낄 수 있지만, 후각은 100% 회복되지 않았다. 전문가와 상담해봤는데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선 최대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고베어는 또한 코로나19 양성 반응 당시에 대해 “마치 발가락에 개미가 기어다니고 있는 느낌이었다. 폐에 아주 작은 염증도 있었다. 물리적인 부분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두려움이 더 무서웠다”라고 전했다.

후각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고베어는 “몸 상태는 좋아졌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고베어는 의심증세를 보인 시기에 공식인터뷰서 취재진의 장비를 장난스럽게 만져 비난 받은 바 있다. 고베어는 당시에도 곧바로 사과의 뜻을 표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50만 달러(약 6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고베어는 또 다른 프랑스언론 ‘르파리지앵’을 통해 “부주의한 행동이었다. 당시 행동을 후회하지만, 장비를 앞에 두고 말하는 것보단 만지는 게 위험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드디어 홈구장으로 향한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9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하는 전세기를 준비했다”며 “(더니든에 머무는) 선수들과 직원들은 이 전세기를 타고 30일 즈음 토론토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더니든에 머물며 개인 훈련 중인 류현진은 구단 요청에 따라 팀 동료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토론토에 입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내인 배지현 씨, 지난달 출산한 딸의 동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넷의 한 기자는 트위터에 “블루제이스 선수단의 캐나다 단체 입국이 허용되면, 선수단은 로저스센터 인근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며, 호텔과 구장은 연결됐다”고 적어 격리 중에도 팀 훈련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현지 매체 토론토 선도 이날 “여러 곳에 흩어져 훈련 중인 토론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연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이 바쁘게 움직이는 까닭은 캐나다 정부가 자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이 탓에 홈 경기 개최에 난항을 겪던 중이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국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봉쇄된 가운데, 캐나다 입국자들은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결국 토론토 구단은 연고지가 아닌 미국 내 제3의 장소에서 홈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짙었다.

그러나 토론토 구단은 최근 캐나다 정부에 메이저리그 선수단이 입국할 때마다 격리를 거치지 않도록 특혜를 줄 것을 요청했고, 최근 문제의 매듭이 어느 정도 풀린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다음 주 중 메이저리그 경기 개최 허가와 관련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다음 달 2일 단체 훈련을 시작한다.

토론토 구단은 캐나다 정부의 허가 발표에 앞서 소속 주요 선수들에게 캐나다 입국을 요청하면서 전세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그동안 토론토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인 더니든에서 생활하며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 생활 터전을 새로 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 경기를 허가하면 류현진은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공식 개막일은 7월 24일 또는 25일이다. 올 시즌엔 팀당 총 60경기를 벌이고, 토론토 구단은 홈에서 열리는 3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OSEN=이선호 기자] “스윙해야 두려워한다”.

한신 타이거즈 제리 샌즈(33)가 일본프로야구 공식 데뷔를 했다. 타격 부진으로 개막을 2군에서 맞이했으나 지난 27일 뒤늦게 1군 콜업을 받았다.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서 5타석째 9회2사1,2루에서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을 날려 일약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신 역사상 데뷔전에서 역전 결승홈런은 3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그러나 샌즈는 28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먹었고 2개는 내야땅볼에 그쳤다. 2경기에서 9타석 가운데 삼진은 4개이다. 이 가운데 3개가 선 채로 당한 것이었다.파워사다리

샌즈는 이날 4회 1사 1,2루 타점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싱커를 그대로 보다 삼진을 먹었다. 9회 2사 1루에서도 바깥쪽 볼을 또 다시 지켜보다 삼진을 당했다.

그래서 일본 평론가는 방망이를 자주 휘둘러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닛칸스포츠’에 경기 컬럼을 게재하고 있는 나시다 마사타카 전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의 말이다.

나시다 전 감독은 “샌즈도 이전에 비교하면 내용이 좋아졌다. 그러나 방망이를 더 많이 휘둘러야 한다. 스윙을 해야 상대에게 두려움도 준다. 그냥 보고 놓치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샌즈는 외곽공을 놓치고 있다. 훌륭한 실적을 내고 있다면 볼이라고 판정받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 일본의 스트라이크존에 대응하려면 적극적으로 휘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토론토 선 “캐나다 정부, MLB 경기 허가할 것…선수단 토론토 이동 준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드디어 홈구장을 밟는다.

캐나다 지역 유력 매체인 토론토 선은 29일(한국시간) “여러 곳에 흩어져 훈련 중인 토론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연고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캐나다 정부는 곧 토론토 구단이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이 탓에 홈 경기 개최에 난항을 겪던 중이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국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봉쇄된 가운데, 캐나다 입국자들은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결국 토론토 구단은 연고지가 아닌 미국 내 제 3의 장소에서 홈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짙었다.

그러나 토론토 구단은 최근 캐나다 정부에 메이저리그 선수단이 입국할 때마다 격리를 거치지 않도록 특혜를 줄 것을 요청했고, 최근 문제의 매듭이 어느 정도 풀린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다음 달 2일 단체 훈련을 시작하는데, 토론토 구단은 캐나다 정부의 허가 발표에 앞서 소속 주요 선수들에게 캐나다 입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최고 연봉선수이자 에이스인 류현진도 요청 명단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그동안 토론토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생활하며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파워볼실시간

류현진은 토론토에 생활 터전을 새로 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 경기를 허가하면 류현진은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공식 개막일은 7월 24일 또는 25일이다. 올 시즌엔 팀당 총 60경기를 벌이고, 토론토 구단은 홈에서 열리는 3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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